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이 서울 구리시 소재 동구릉에서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구리시 소재 동구릉에서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직원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낙엽쓸기,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을 보전하는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또 동구릉 역사탐방, 생태학습과 연계한 동구릉 숲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왕릉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런 역사와 환경보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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