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가 정규리그 여섯 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스완지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여섯 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겨 3승4무3패(승점 13)로 11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90분을 모두 뛰며 승리에 기여했다. 스완지는 후반 17분 애스턴빌라 공격수 조던 아이유에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실점한지 6분 만에 길피 시구르드손이 프리킥을 동점골로 연결했다. 후반 41분에는 카일 노턴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드레 아이유가 몸을 날리며 왼발로 슈팅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청용이 빠진 크리스털 팰리스는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져 5승5패(승점 15)로 6위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청용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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