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위안부 기림비 5주년 기념행사 열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계 최초로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가 설립 5주년을 맞았다.팰리세이즈파크시는 22일(현지시간) 팰리세이즈파크 공공도서관 빌딩 옆에서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이종철 부시장, 크리스 정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기림비 설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로툰도 시장은 "기림비를 세울 당시에는 반대도 있었지만 여성의 인권이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부각했다"고 회고한 뒤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도 기림비를 추진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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