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진도희 예명 도용 사건'으로 쓰러져 입원 중…무슨 일?

한지일.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배우 한지일(68)이 '진도희 예명 도용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쓰려져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지일은 진도희와 얽힌 일이 일단락 됐다고 느낀 순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겹치면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진도희 예명 도용 사건'이란 한지일이 70년대 톱스타로 부상했던 '진도희'의 예명을 '젖소부인' 시리즈의 에로배우 김은경(본명)에게 붙여준 것을 말한다. 당시 예명의 '원조'인 영화배우 진도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논란이 불거졌다.이후 지난 6월26일 진도희가 췌장암으로 별세했고, 당시 한지일은 "고인에게 죄송하다. 생전에 미국에 있는 내게 전화해 '딸 보기에 민망하다'고 ('젖소부인' 주인공 여배우의) 이름을 바꿔달라고 했는데…"라며 후회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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