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상승 주도…나흘 연속↑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6.92포인트(1.01%) 오른 691.21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억7170만주, 거래대금은 3조40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23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391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섬유·의류(3.68%), 정보기기(2.56%), 통신장비(2.35%), IT부품(1.44%), 음식료·담배(1.15%)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고, 디지털콘텐츠(-0.52%), 출판·매체복제(-0.26%), 화학(-0.0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메디톡스(4.29%), 바이로메드(4.92%), 코미팜(5.10%) 등 대부분의 제약·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0.13%), 파라다이스(-1.40%), 로엔(-0.4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5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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