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출연, 열정과 끼 마음껏 발산, 구 다앙하고 유익한 청소년문화활동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지역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17일 오후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지역내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동작구가 주최, 동작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동아리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장려하는 세대간·또래간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이날 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지역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18개 청소년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비보이, 댄스, 노래, 랩, 밴드공연 등을 선보이면서 그동안의 노력과 재능을 뽐냈다.
청소년문화제
특히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서울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출연, ‘캐리비안이 해적’ 등을 연주하면서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이어 열린 경연에서는 강현중 학생들의 장미축전서곡(강현실내악)과 동양중학교 기타연주, 국사봉중학교 황석현 군의 노래 솜씨, 사당중과 동작고 댄스공연, 성남고와 숭의여고팀이 밴드공연 등을 뽐내면서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동작 청소년문화제는 영유아 아동청소년복지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청소년 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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