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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이은결.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술사이자 방송인인 이은결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는 이은결과 셰프 오세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결은 여자친구와 13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은결은 "주변에서 '왜 13년이나 사귀면서 결혼은 안 해?'라고 묻는다. 솔직히 네가 뭔 상관이냐 싶다"고 말했다.이어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런 문제 때문에 여자친구가 걱정돼서 잠시 헤어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이은결은 "어쨌든 평생을 약속하는 것이 결혼이지 않나. 내가 이해할 수 있고,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지, 둘이 맞춰가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은결은 권태기에 대해 "연인관계라는 이유로 늘어지면 이제 끊어질 거라 먼저 생각하고 끊어버린다. 그러나 결국엔 돌아와서 좋아진다"며 "서로 풀어졌을 때는 서로의 마음을 인정해주고 기다려주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