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최태산 교수, 네팔서 KOICA 심리지원 봉사

"5~18일 월드 프렌즈 청년봉사단 심리지원단장으로 지진 피해 다딩지역서 봉사활동 전개 "

동신대 최태산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최태산 교수(상담심리학과)가 심리지원 단장으로서 KOICA 월드 프렌즈 청년봉사단 대학생들을 이끌고 지난 5~18일 네팔 다딩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네팔은 지난 4월 25일과 5월 12일 지진 발생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세계 자원봉사자들과 구호물품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여진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이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국재난심리지원연합회장, 한국상담학회 재난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산 교수는 재난발생 때마다 방문해 피해자들이 정신적인 충격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서 최 교수는 심리지원 단장으로 활동하며 월드 프렌즈 청년봉사단 대학생들이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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