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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TV연예 이병헌 조승우 / 사진=SBS 한밤의TV연예 이병헌 조승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외로움 많이 타…의지 하려는 성격"배우 조승우가 이병헌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인터뷰가 방송됐다.이병헌과 꼭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는 조승우는 "첫 촬영 때는 정신이 없었다. 이병헌의 연기를 그냥 보고만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에 이병헌이 "그 다음부터는 막내 동생 취급을 하더라"고 토로하자, 조승우는 이병헌의 어깨를 토닥이면서 "70년생 개띠라인이 외로움을 많이 타고 후배들에게 의지한다. 그리고 막 대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안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로 11월 개봉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