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한국 사무소 개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이 한국 세일즈 사무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제임스 브리치포드 IHG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AMEA) 지역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아웃바운드 여행의 증가에 따라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면서 "이는 앞으로 10년 간 2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런 시기에 한국 내 지역 세일즈 사무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사무소 개설을 통해 한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IHG 호텔들이 세일즈 툴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이스 사업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관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이헌민 한국 지역 총괄 총지배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헌민 한국 지역 총괄 총지배인은 한국 내 호텔을 운영 및 관리하고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IHG 호텔 3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IHG는 전세계 약 100개국 및 지역에 있는 4900여 개의 호텔을 포함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1300여 개의 호텔을 개발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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