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2020선서 위·아래···대형주 부진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2020선 전후로 횡보세다. 12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3%) 오른 2020.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22.33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2015.80~2026.97 사이를 오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8억원, 3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7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4.16%), 철강·금속(2.81%), 기계(2.1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1.18%) 전기·전자(-0.9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NAVER(1.25%), 삼성에스디에스(1.02%)가 1%대 상승 중인 반면 아모레퍼시픽(-2.36%), SK텔레콤(-1.35%), SK하이닉스(-1.20%), 삼성전자(-1.18%), 기아차(-0.95%)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중형주(0.13%)·소형주(0.59%)와 달리 코스피 대형주(-0.06%)가 약세다. 상한가 2종목 포함 4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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