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은 임직원이 회사생활과 업무진행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사항을 담은 가이드북 '한 손에 잡히는 기본 준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가이드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필수 규정 사항들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감시) 리스크 등의 주의 사항 등을 조직문화, 직원윤리, 법규준수 등 3가지 주제로 통합 정리했고, 세부 사례를 포함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회사의 얼굴과도 같은 C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모두가 즐거운 회식문화를 위한 실천 지침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안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기본 준수 내용을 소개했고, 회사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정보관리, 정보유출예방, 공정한 직무수행 등 필수 준수사항을 망라했다. 특히 카르텔(담합) 예방, 저작권침해, 계약검토 등 주요 법규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업무 수행 시 실수로 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 상황과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임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소책자와 미니 리플렛 형태 2종으로 발간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On-line)에서도 상시 조회가 가능하도록 게시하고 있다.LG생활건강 주범석 법무팀장은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사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회사규모 확대와 더불어 내실을 다지는 차원으로, 임직원 모두가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준법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