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알고 보니 엉뚱남? '애장품은 신호등'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사진=KBS 미디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상우가 자신의 애장품이 신호등이라고 밝혔다.이상우는 지난해 8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우는 "제작발표회에서 애장품으로 신호등을 내놨던데, 어디서 가져온 것이냐"는 DJ컬투의 질문에 "10년 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어떤 분이 신호등 10개를 올렸다. 경매가 낙찰 될까 궁금해서 금액을 제시 했는데 낙찰됐다"고 밝혔다.이어 "두 개에 10만 원 정도에 샀다. 신호등을 집에 놔둬 엄마한테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신호등 한 개는 3년 전에 애장품으로 내고, 나머지 하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내놓았다. 아끼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이상우는 KBS2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훈재 역으로 열연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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