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 382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 공공분양주택 382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82가구로 구성된다. 74㎡가 212가구, 84㎡가 170가구다. 전 가구에는 팬트리 공간이 확보돼있으며 거실과 방 3개가 연접한 4베이 형태로 설계됐다. 일부 평면에는 3면 발코니가 있다. 특히 B3블록은 아파트 용적률 160% 이하로 쾌적한 주거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맞닿아있는 수도권 유망지구로 2013년 B1블록 공공분양 1075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B2블록 공공분양 1018가구, A2블록 10년 임대 1444가구가 연이어 모두 팔려나갔다. 오는 2016년에는 4500여가구, 2017년 23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구리갈매 사업지구 준공은 2016년 12월31일로 예정돼있어 빠른 속도로 사업지구가 성숙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서울시,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연접해있어 서울과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걸어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있다. 8호선 별내역과 6호선 신내역도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계획돼있다. 자동차로 20분 거리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돼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시스템(myhome.lh.or.kr)과 구리갈매 홈페이지(www.gurigalm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 분양홍보관(☎031-574-8071)으로 하면 된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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