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8일부터 11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15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전시, 체험 및 탐방, 학술토론, 임산물 시장,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과 버섯산업 국제세미나, 지리산 동남권 임업 발전 토론회 등 관련 학술행사와 약초교실 등 시민강좌는 학술적 의미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함께 이끌 예정이다. 또 산림생태탐방과 숲 밧줄 놀이장, 어린이 자연놀이 및 목공교실 등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문화 체험, 산림정책 홍보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해마다 열리고 있다.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박람회는 임업인과 산주, 산림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가을정취와 함께 산림문화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