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6명, 건강 이론교육 받고 건강스트레칭 등 실습...홀몸노인 가정돌봄 등 통해 ‘주민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북가좌1동과 강북삼성병원이 함께하는 ‘헬스리더’ 양성 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건강’과 ‘마을공동체’를 결합한 ‘건강짱! 마음짱!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6일부터 12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 12시 북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26명의 수강 주민들이 당뇨와 고혈압, 흡연 폐해, 개인위생과 예방접종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혈당기 혈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건강스트레칭 등 실습에도 체험한다.강사로는 강북삼성병원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이 참여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앞서 올 4∼5월 진행된 ‘헬스리더’ 양성 1기 과정에서는 첫 수료생 16명이 나왔다.이들 헬스리더들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생태계 구축’ 일환으로 ‘홀몸노인 가정돌봄’ 등을 펼칠 예정이다.송용섭 북가좌1동장은 “지난 1기 과정에서도 헬스리더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려는 의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을 위한 헬스리더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서대문구 북가좌1동의 헬스리더 양성은 100세 시대를 살아갈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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