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국산목재 디자인공모전 당선작 발표”

"국산목재디자인 공모전 대상작품 '무한변신' 박진희 作" 나무의 이음새 부분에 경첩을 달아 상하좌우 자유로운 변화와 배치가 가능하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아시아경제 문승용]자유로운 형태로 변형 가능한 ‘무한변신’ 대상 수상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송문서)가 주관한 국산목재 디자인공모전에서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 2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국산목재를 이용해 국산목재의 장점을 잘 나타내고 기능성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상품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 디자인공모전에는 총 33건의 디자인이 공모됐으며, 자유로운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목재선반인 ‘무한변신’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목재시설물과 목재소품 분야 우수상 각각 1점과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을 차지한 목재시설물과 목재소품은 각각 100만원, 장려상 2건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 8일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목재디자인공모전을 주관한 중부목재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목재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아이디어들이 참신하고 좋았다”며 “이번에 공모된 디자인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널리 알리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의 생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산목재 디자인 공모전의 심사는 관련 디자인학과 교수, 목재공방협회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실현가능성,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 수상작을 선정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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