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먹거리 판매, 떡메치기와 목공예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0월3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오후 5시 봉원소공원(봉원동 52)에서 ‘봉원길 힐링 마을장터’를 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마을장터는 청년들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봉원마을사업단과 봉원마을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봉원마을협동조합 어머니회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웰빙 먹거리’를 판매,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근 학교 재학생들이 학생증을 제시하면 ‘국수 할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재활용 재목을 활용한 ‘나만의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봉원소공원 인근에는 봉원사와 안산(鞍山)이 위치하고 있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시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사할 봉원길 힐링 마을장터가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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