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에서 강강술래 등 전남 전통 풍속화 한눈에 보세요

김진자 화백의 풍속화

"10월 한 달간 예헌 김진자 화백 전시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3일부터 10월 한 달간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완도지역 여류 향토작가인 예헌 김진자 화백의 풍속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김진자 화백은 지난 2012년에도 풍속화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우리 전통 풍속을 소개한 바 있다.이번 전시회에선 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며 풍속화의 주요 주제는 주변에서 사라지는 전통 놀이문화 광경과 전통풍속을 재현한 작품들이다.주요 전시 작품은 전통시장, 강강술래, 한약방, 엿장수, 첫날밤, 우물가, 단옷날과 완도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통풍속화로 그려낸 귀중한 자료들이다.

김진자 화백의 풍속화

김진자 화백의 풍속화

김진자 화백은 한국서화예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문인화대전(국전) 입선 등의 경력이 있고,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완도교육청 다도예절 강사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의 일부를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완도수목원은 앞으로도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을 지역의 우수한 작가에게 개방해 예향 전남을 알리고, 지역 토속작품을 관광상품화하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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