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쉼터 개장 간담회
이 곳은 한편에 주방이 마련돼 있어 도시락이나 음료, 간식 등을 준비해 온다면 보다 편하게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장소는 성동구 왕십리로24나길 10, 202호 ‘다문화 카페 이음터’로 성동구청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왕십리 5개 환승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민자역사, 공공시설 등이 분포돼 있어 여성 근로자의 이동성이 많은 지역으로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 최근 ‘이어쉼’을 이용한 최미화 방문판매원은 “그동안 이곳저곳 영업을 하면서 쉴 공간이 없어 계단이나 좁은 공간에서 짬짬이 휴식을 취했는데 이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다“며 ”앞으로 자주 이용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