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 소사장 체제 도입

판도라TV, 플럽, 프리즘 3개 그룹 '소사장'이 지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판도라티비가 모바일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소사장 체제'를 도입한다. 판도라티비는 25일 올 연말까지 소사장 체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도라티비는 조직개편을 통해 ▲판도라TV ▲플럽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프리즘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소사장이 권한·책임을 갖고 운영하도록 했다.해당 그룹장은 소사장으로서 그룹 내 각종 예산에 대한 전결권과 인사권을 갖는다.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판도라티비가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방송 앱 '플럽'도 소사장 체제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플럽은 단기간에 초기 기획단계부터 앱 출시까지 완료했다. 현재까지 개설된 라이브 방송이 9000여개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는 "절대강자가 없는 모바일 시장에서는 매 순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소사장 체제의 조직개편을 통해 판도라티비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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