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발 인센티브 제공

10월13일까지 공모 … 고용증가 실적, 고용환경 등 기준으로 20개소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구로구는 지역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이 활발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인증 대상은 공고일(9월21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사무소(공장 포함)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율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업무 협약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에는 ▲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 현판 수여 ▲구로구 중소기업 관련 융자 지원 우대 ▲구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시 우선 구매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구로구는 다음달 고용증가 실적, 고용환경, 구로구 주민 채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 11월 중으로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0월13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최영미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에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