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담양서 지방자치 실천전략 토론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방분권추진협회(위원장 정순관)는 23일 담양리조트호텔에서 전국 8개 시도 지방분권협의체 연대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지방자치 실천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선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대표단과 지방분권운동단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시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시도 분권협의회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다. 또 시도별 지방분권 추진 정책과 사례 발표,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 주제강의가 진행됐다.김중석 강원분권추진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수정건의안 확정’토론에서는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의 20대 정책 과제에 대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한 결과를 가지고 지방이 원하는 분권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또한 그동안 전국 8개 시도와 지방분권협의회가 추진했던 지방분권 추진 정책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시도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있는 분권정책을 공유했다. 이기우 인하대학교 교수를 초청, ‘지방분권개헌의 과제와 방향’이란 주제 강연을 듣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협의회의 현실적인 역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정순관 전라남도지방분권추진협의회 위원장은 “전국 10개 지방분권협의체간 공조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방분권협의체 연대 강화를 위한 전국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방분권협의회가 미구성된 시도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방이 원하는 지방분권 실현을 목표로 전국 지방분권협의회의 공조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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