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사진=윤은혜 웨이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은혜가 연출작 '레드아이'가 부산국제영화제 와일드 앵글 섹션의 단편 쇼케이스에 초청됐지만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 끝에 부산 국제 영화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이에 따라 이번 표절 사태에 대해 자신이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의 비난에 스스로를 가둔 게 아니냐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영화가 출품돼 당초 GV를 계획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행사 진행이 무리라고 판단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서 영화 제작을 전공하며 직접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2012년 '뜨개질'로, 그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한국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으로 영화제를 찾았다.한편 현재 윤은혜는 표절 논란을 일으킨 관련 프로그램인 중국 동방위성TV의 디자인 서바이벌 '여신의 패션 시즌2' 녹화를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해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물론 중국에서도 현재까지 잡힌 일정이 없으며 예정된 중국 TV프로그램 녹화도 모두 마쳐 당분간 한국에 머무를 것 같다"고 말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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