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2일 "국정감사 직후부터 정부와 릴레이협의회를 열어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나온 지적사항 가운데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현안을 당정이 논의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이어 "국감은 실태를 살펴보고 평가해 그릇된 것을 바로잡도록 하는 취지에서 하는 것"이라며 "19대 마지막 국감이 끝나면 정부는 즉각 시정 조치에 착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새누리당은 정부가 국감 지적 사항을 자발적으로 시정하도록 유도하는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감 시정 요구에 대한 이행 상황을 평가해 '우수 이행기관'을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국감을 면제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전해졌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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