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다니엘 크레이그 출연 新 TV광고 공개

세계 최초 우주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디지털 캠페인 '스파이피' 진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하이네켄은 글로벌 캠페인 '스펙터'의 일환으로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는 TV광고를 공개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셀카 사진을 촬영하는 흥미로운 디지털 캠페인 '스파이피(Spyfie)'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스펙터 캠페인은 올해 하이네켄의 마케팅 캠페인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이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인 007 스펙터는 앨버트 R 브로콜리의 EON프로덕션,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공동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11월12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네켄의 TV광고는 이번 007 영화 스펙터의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다니엘 크레이그가 직접 출연하며, 스펙터의 촬영기사들과 스턴트맨들이 직접 참여해 제임스 본드의 명품 액션 장면들을 그대로 재연했다. 광고에 새로이 추가된 부분은 자라(Zara)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이다. 그녀는 우연히 고속 보트 추격전에 연루된 뒤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파이가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이번 디지털 촬영을 위해 어스캐스트(Urthecast) 사와 공동으로 현재 지구 지표로부터 600km 상공 궤도에 위치한 다이모스 인공위성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울트라 HD이미지를 촬영한다.하이네켄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행운의 참가자들을 11월 초 비밀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독점 스펙터 시사회 이벤트에 초대해 우주에서의 셀카 사진을 촬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스파이피 컨텐츠는 참가자 각각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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