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15 열려라! 즐거운 화학 세상 '성황'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소속 ‘화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화사모)은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흔한 플라스틱에 대한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그 원리를 즐겁게 체험하도록 2015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체험 축제를 19일 여수석유화학고에서 열어 450여명의 여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br /> <br />

“특별한 초대! 화학으로의 동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소속 ‘화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화사모)은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흔한 플라스틱에 대한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그 원리를 즐겁게 체험하도록 2015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체험 축제를 19일 여수석유화학고에서 열어 450여명의 여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화학산업의 자발적 안전·보건·개선 활동을 위해 설립된 한국 RC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수시청, 한국RC협의회 회원사들의 후원을 받아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현직 과학교사들로 구성된 ‘화사모’가 주관이 된 행사이다. 2004년부터 11년째 화사모의 교육기부활동으로 이루어진 금번 행사는 <우리주변의 플라스틱 이야기>라는 주제로 ‘내가 만드는 스타이로폼(EPS를 이용한 열과 압력으로 스타이로폼공 만들기)’, ‘플라스틱 액세서리(액체수지와 경화제로 나의 액세서리 만들기)’, ‘다시 태어나는 플라스틱(주변의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생활 도구 만들기)’, ‘너의 이름은!(볼 안에 여러 가지 플라스틱 물질 이름을 쓰고 재료를 알아맞히는 계임)’, ‘바이타민 C를 찾아라(아이오딘·아이오딘화칼륨 용액을 이용하여 바이타민 C를 확인하는 실험)’등 6개의 주제로 18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사전 예약 신청한 학생들이 각 부스당 20분 이상 모든 주제를 체험 할 수 있었고 또한, 주변의 플라스틱을 새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심초 임현수 학생(6년)은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주변의 플라스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으며,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액세서리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이학천 화사모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화학이란 주변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이며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화학을 통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발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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