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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사진=KBS2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 치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김유리, 최희, 후지이 미나, 오타니 료헤이, 파비앙, 이홍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한국 올 때마다 치킨을 무조건 먹는다"며 "일본은 치킨 가게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못 먹는 한국 음식으로는 홍어와 번데기를 꼽으며 "번데기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징그러워서 용기가 안난다"고 전했다.이에 전 가상남편이었던 이홍기는 "중독되면 입에 털어 넣는다"라는 한 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후지이 미나는 최근 결혼한 배용준 때문에 한국에 건너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