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직거래장터
특히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될 만큼 각광을 받아온 영광굴비, 서해안의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 공기 좋고 물 좋은 보은에서 자란 무공해 친환경 생표고버섯, 생산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향이 으뜸인 충주사과 등 믿을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을 산지에서 바로 직송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또한 주민과 기업 간 상생경제를 추구하는 착한기업인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도 만날 수 있다. 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희망을심는나무’는 장애인들이 직접 마련한 풍란소엽화분, 관엽화분, 다육 등을 선보인다.또 시장 상인들로 결성돼 운영해오고 있는 ‘중곡제일시장 아리청정 협동조합’은 직접 짠 100% 국내산 참기름과 기능성 효소현미, 볶음참깨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자양골목시장과 중곡제일시장은 돌산갓김치, 꽃게장, 파김치, 과일 등을 판매한다.지역 내 기업체인 제이에스상사와 예인은 스카프 의류 가방 비누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 김, 멸치, 모시떡, 젓갈류 등의 제품 판매와 장을 보며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알뜰장도 함께 열린다.직거래장터 판매 품목
농수특산물 판매품목과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추석을 맞아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지역 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이용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