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시군 재난안전 실무자 직무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1일 오전 9시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와 시군 재난안전 실무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2면이 바다와 접한 전남의 지리적 특성상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항상 있고,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화재·붕괴·교통사고·감염병·가축 전염병 등 각종 재난 발생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재난이 발생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한국재난안전기술원 등 재난안전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7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대응 매뉴얼 소개, 국내외 재난발생과 대응사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이해 등이다.재난유형별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초동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상호 협력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정현주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민안전실 신설 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매년 2회 재난안전 담당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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