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회원 100여 명은 지난 16일 안양면 신촌 마을회관에서 인근 마을주민(장수·학송·신촌)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지역에서 매월 실시되는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종합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회원 100여 명은 지난 16일 안양면 신촌 마을회관에서 인근 마을주민(장수·학송·신촌)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대는 이·미용서비스,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수리, 집안청소, 의료서비스, 도배장판 등의 등 20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220건의 주민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우리전통춤(회장 이미숙)재능기부 공연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박승재 법무관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자문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안전대책이 취약한 저소득층 및 노인가정의 전기·가스·보일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집안청소 및 반찬배달 등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 행정 실현에 더욱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11월까지 순회 서비스를 실시 예정인 봉사단은 내달부터는 회진면에서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며 군민들이 보다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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