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UAE와 할랄식품 수출 협력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 식품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우리측은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UAE측은 압둘라 표준측량청장이 참석, 협력과제를 구체화한 합의 의사록을 마련한다.의사록에는 할랄식품 정보·기술 공유를 위한 할랄식품 전문가 포럼을 매년 양국 교대로 개최하고, 전통발효식품 할랄인증을 위한 기술협력, UAE 할랄식품 인증 국제표준화 추진상황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또 양국 정부 관계자, GCC 주한 재외공관 관계자, 식품·외식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1차 한-UAE 할랄식품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포럼 주제 발표에서 UAE 표준측량청은 'UAE의 할랄 규정 및 관리제도, 할랄인증 체계 등 UAE 할랄인증제도'를 소개하며, 농식품부는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아울러 양국 정부 관계자와 할랄협회, 식품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중동 할랄식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식품·외식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 수출 유망품목, 할랄인증 및 시장정보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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