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즈.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디펜딩 챔피언' FC바르셀로나가 AS로마와 비겼다.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로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스리톱을 내세웠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최고의 공격조합이었다.경기 초반 주도권도 바르셀로나가 쥐었다. 네이마르가 넒은 활동량을 통해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22분 바르셀로나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반 라키티치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머리로 해결했다.홈팀 로마는 전반 31분 놀라운 장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 수비수 알레산드로 플로렌지가 중앙선 부근에서 한 슈팅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 바르셀로나는 추가골 사냥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후반 종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