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폴리오 작가들이 제작한 스티커와 배경화면 등 판매스티커는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판매하는 스티커와 배경화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의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창작자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판매 장터 '그라폴리오 마켓'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그라폴리오 마켓은 스티커, 배경화면 등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판매샵이다. 베타서비스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며, 추후 그라폴리오 작가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유료로 전환하고, 창작자들의 오프라인 상품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에서는 그라폴리오에서 활동 중인 인기 작가 퍼엉, 꼬닐리오, 김나훔, 김혜령 등이 직접 제작한 신규 스티커 4종과 쥬니버, 해피빈, 20 pick의 픽통령, 지식인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스티커 5종을 선보인다. 스티커는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그라폴리오 작가들의 작품과 명화 이미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폰 배경화면 6000여개도 무료로 제공한다. 그라폴리오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000여명의 작가들이 12만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였다. 4월부터 글로벌 이용자 비율이 꾸준히 늘어 전체 이용자의 약 12%를 차지한다. 노장수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창작자들이 작품 창작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은 그들의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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