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바인슈타이거.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맨유 데파이가 친정팀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역전패 했다.맨유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서 열린 PSV와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서 1-2로 졌다.전반 41분 데파이의 골로 맨유는 PSV에 먼저 앞서 나갔다. 데파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블린트의 패스를 넘겨받아 왼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인 47분 엑토르 모레노에 동점 헤딩골을 내줬다. PSV 아인트호벤는 후반 12분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헤딩슛이었다. 루시아노 나르싱이 머리로 역전골을 장식했다. 맨유는 주장 루니가 빠진 상황에서 2년 만에 돌아온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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