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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혜선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SBS '불타는 청춘' 박상혁 PD가 그의 출연 여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박 PD는 14일 "'불타는 청춘'은 고정 출연자를 둔 프로그램이 아니고 김혜선 씨도 최근 3개월 간 출연하지 않았다"며 "현재 찍어둔 분량이 충분하고 김혜선 씨는 출연분량이 없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연애중 여부와 관련해 프로그램에 영향력이 있다고 보는 것도 무리"라며 "꼭 러브라인을 그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박상혁 PD는 "'불타는 청춘'은 '우리 결혼했어요'도 아니고 연애하는 게스트가 절대 출연을 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라며 김혜선 열애 여부와 프로그램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김혜선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김혜선 측은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1년여 간 교제 중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김혜선은 1995년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8년만인 2003년 이혼했다. 그 후 1년 뒤인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또 다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