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세빛섬 야경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서리풀 페스티벌’은 '서초,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반포대로 4km구간(세빛섬~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서초강산퍼레이드'를 비롯 50여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가 오는 20일까지 6일간 서초구 전역에서 진행되게 된다.15일 열리는 개막행사는 1부 페스트벌 관계자와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개회선언, 페스티벌 소개, 축사로 구성된다.최백호의 낭만시대
2부 축하공연은 SBS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 공개방송과 함께 진행되는데 국내 정상급 가수의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져 세빛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강변의 멋진 야경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은 예산이 들지 않고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주민들 참여로 만들어진 축제다. 또 홍보현수막은 리폼 재활용되고 교통통제 입간판 등은 기존의 것을 재활용해 '환경'을 고려한 축제로 구성했다"고 말했다.또 "이번 개막식 뿐 아니라 20일 펼쳐지는 '서초강산퍼레이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라며 '문화 예술1번지' 서초의 문화적 가치와 비전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주민참여형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