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업계 최초 애니메이션 제작 개봉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제작한 레이싱 애니메이션 '슈퍼레이서 엔지' 극장판이 10일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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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평범한 피자 보이 엔지가 시골 마을 마운틴 두들에서 전설의 레이서를 만나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레이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특히 국내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와 함께 2년여간 제작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동시에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한편 기아차는 서울, 상하이 등 세계 각국의 모터쇼에서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싱가포르와 태국 대리점에 키즈존을 설치하는 등 국내외에서 '엔지와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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