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로엔엔터테인먼트는 팬활동 서비스앱인 멜론아지톡과 연동해 스타커넥션 기능을 강화한 멜론앱 3.3버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아지톡은 국내 유일의 모바일 중심 팬 커뮤니티로 아티스트와 팬간 소통과 팬 제작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멜론앱은 이번 개편을 통해 팬들이 올린 아지톡의 인기콘텐츠를 3만명의 아티스트들과 2800만 멜론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지톡 역시 앱 디자인과 카테고리를 개편해 모바일 팬 커뮤니티로 진화한다. 멜론의 아티스트 콘텐츠를 아지톡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6500명의 아티스트 채널이 생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재미요소도 늘렸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 팬활동 지수인 '친밀도' 상위 그룹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팬 활동 내역에 따라 특별 등급을 부여, 특화된 커넥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멜론은 멜론앱 개편을 기념해 9월11일부터 10월1일까지 '팬심전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포켓포토(10명), 문화상품권 5천원권(100명), 멜론쇼핑 상품권 5천원(500명)를 증정한다. 이제욱 멜론 부문장은 "이번 개편은 멜론이 구축해온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 팬과 아티스트간 친밀도를 높이는 커넥션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아지톡은 이들의 소통기회를 늘리고 음악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전문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