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K-ICT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5'를 개최한다. 주제는 '상상하는 것을 혁신으로, 축제와 함께하는 디지털콘텐츠'다.이 자리에는 VR 선도기업 '이온 리얼리티'의 닐 앤더슨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리로드 스튜디오', '디지털 도메인 홀딩스' 등 글로벌 기업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큘러스,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등 기업의 가상현실(VR) 콘텐츠에 대한 전시와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한국가상현실(VR)산업 협회(KoVRA) 창립총회도 개최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문화방송(MBC)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KoVRA는 가상현실을 중심으로 홀로그램, 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분야의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등의(CPND)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10일에는 컴퓨터그래픽(CG), 특수효과(VFX) 제작기술, 홀로그램, 다면영상(ScreenX) 등 첨단 콘텐츠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융합 인사이트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이어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휴먼케어 콘텐츠 체험 한마당'과 '디지털콘텐츠산업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휴먼케어 콘텐츠 체험, 연구개발(R&D) 신기술 전시 및 각 분야 디지털콘텐츠 기업, 학계,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김정삼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 행사를 통해 첨단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암 디엠씨(DMC)를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최적의 실감콘텐츠 랜드 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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