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藥 부작용 신고 최다 '타이레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분류된 의약품 가운데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부작용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은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넘겨받은 국감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보고된 일반의약품 부작용 4만건 가운데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분류된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102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타이레놀의 부작용 보고가 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타이레놀은 어린이타이레놀 현탄액이 261건을 비롯해 알약 어린이타이레놀과 타이레놀(160㎎), 타이레놀(500㎎) 등도 각각 17건과 67건, 314건 등을 차지했다. 일반의약품 중 부작용이 보고된 상위 20개의 효능군을 보면, 해열?진통소염제가 1만12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진해거담제 3892건, 피임제 3441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3280건 등의 순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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