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상복합용지 6만6000㎡(2404가구)가 연말께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3필지, H5ㆍH6ㆍH9)에 대한 종합계획을 올 11월까지 수립하고, 연말 부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각 부지는 35층 이하, 주거비율 90% 미만,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500% 이하가 적용된다. H5(2만3724㎡)부지는 전용면적 60~85㎡이하 565가구, 85㎡초과 324가구를 지을 수 있고, H6(1만7157㎡)부지는 60~85㎡이하 318가구, 85㎡초과 300가구 건설이 가능하다. H9(2만5107㎡)부지는 60~85㎡이하 458가구, 85㎡초과 439가구를 지을 수 있다.종합계획 수립 시 주요 착안사항은 ▲중앙행정타운의 입지 특성을 고려한 상징적인 건물의 윤곽선(스카이라인)과 디자인 ▲주변 주거단지ㆍ학교ㆍ방축천 특화 상가 등 근린시설과의 조화 ▲방축천ㆍ제천 수변공간의 활용 ▲기존 대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계획과 저영향 개발(LID)의 적극적 적용 등이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지휘한 총괄건축가는 신현준 한남대 건축학과 교수로 인천 송도 대우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상복합과 삼천리 사옥, 명동성당 100주년 기념 현상설계 등 다수의 현상설계 당선 경험과 미국 건축사 자격 및 친환경 인증 자격증(LEED ap)을 보유하고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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