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감독원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2015 사회적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기업의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전 금융권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사회적금융의 현황과 과제, 사회적기업 활동(3개 사회적기업), 은행권의 사회적기업 지원 현황 및 사례(4개 은행)이며, 사회적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한 전시회도 함께 실시됐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융업협회, 금융회사와와 분기별 실무 회의를 추진하고,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 지원 관련 섹션을 신설해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은행권과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민금융 박람회'에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사회적기업 나눔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중 은행권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는 522억원으로 올해 계획(833억원) 대비 62.7% 달성했다. 지원 규모는 2012년 310억원에서, 2013년 394억원, 지난해 782억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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