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9월 2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사진]여의도 국회 40년…여전히 반목의 政治박원순표 뉴타운정책 주민과 마찰블레어 영국 前 총리 세계지식포럼 온다교황 "낙태여성 용서"수출 최대위기*한경노·사·정 협상의 '불편한 진실'성동조선 정상화, 삼성重이 맡는다"인상" 발표할 땐 폼 났는데…최저임금 덫에 갇힌 월마트[사진]채용 박람회…절실한 눈빛응급실에 환자가족 출입 못한다*서경K뷰티 해외 진출, 스타트업이 뛴다나라살림 '칸막이' 20년 만에 허문다[사진]추석표 예매 장사진…이미 시작된 귀성전쟁해외소득·재산 자진신고 땐 조세 사면수출 쇼크"KEB하나銀, 리딩뱅크 반열 올려놓을 것"*머투"해외 금융자산 자진신고 하면 처벌 면제"베일 벗은 삼성 '기어S2' 더 시계처럼, 더 똑똑하게[사진]고향 찾아가는 설렘…희망 찾아가는 설렘'빅3' 보험사 보험료 최대 30% 비싸다*파이낸셜한·중·일 메가FTA 체결 땐 3國 영토가 모두 내수시장맞춤형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지형 바꾼다"노동개혁,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요구"◆주요이슈* - 검찰이 포스코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준양(67) 전 회장을 3일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오전 10시 정 전 회장을 소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힘. 지난 3월 중순 검찰이 포스코를 압수수색한 뒤부터 정 전 회장이 소환될 것이란 관측은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수사는 순조롭게 진척되지 않았음.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두 차례나 기각되기도. 이 때문에 검찰은 포스코 비리 의혹 규명에 어려움을 겪다 반년 만에 의혹의 '핵심'인 정 전 회장을 반년 만에 소환하게 됐다는 분석. 검찰은 성 진지오텍 특혜인수와 관련한 부분과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이 대주주인 동양종합건설에 정 전 회장이 특혜를 줬는 지 여부, 포스코와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협력업체 코스틸 관련 의혹 등 정 전 회장을 불러 그간 제 기된 의혹을 모두 조사할 예정임.*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음. 여야 의원들 이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정개특위안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음. 여야 농어촌 지역 의원들로 구성된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농주모)'은 1일 회동을 갖고 농어촌 지역 의원의 정개특위 참여를 양 당 대표에 건의하기로. 또 농어촌 지역 의원들의 입장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기로 했 음. * -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제들로 하여금 낙태한 여성들을 용서할 수 있게 하겠다고 1일 밝힘. 이날 마국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12월 희년(Holy Year) 기간 동안 깊게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에 한해 사제들 로 하여금 낙태의 죄를 용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교황은 "나는 이런 결정을 한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나는 그것이 존재와 관련된 것이며 도덕적인 시련"이라고 덧붙임. 교황청은 앞서 오는 12월 8일 부터 내년 11월까지 '자비의 특별 희년'기간 동안 교황이 죄수와 장애인, 청소년등을 직접 만난다고 밝힌 바 있음 . * - 정부가 일본 산케이 신문에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 낭인들이 살해한 명성황후에 비유한 칼럼을 삭제해달라고 요 구했으나 산케이 측이 거부. 정부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에 기사 삭제와 재발 방지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함. 이 와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산케이 신문 측에 항의의 뜻을 밝히고 기사를 삭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 려졌음. 그러나 산케이 측은 문제가 생긴 데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표현의 자유 등을 이유로 기사 삭제 요청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짐. 앞서 지난달 31일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 정치부 전문위원은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고정 칼럼을 썼음. 그는 박 대통령의 중국 열병식 참석을 두고 '사대주의' 행보라고 비판. 이어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며 박 대통령을 민비(명성황후를 낮춰 부르는 말)에 비유.◆눈에 띈 기사 * - 1억원대 이상의 고가 벤츠를 구입해 운행한 이후 차량에 문제가 생겼지만 수입차의 부족한 AS망으로 인해 제때 차수리를 받지 못하는 등 차를 판 딜러나 차를 수리해 준다는 서비스센터의 고객응대에 고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AS망 부족으로 인한 불편도 문제지만 특히 비싼 수리비와 부품비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 -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비인가 신청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금융+정보기술)는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대세로 자리를 잡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아직 까지 필수가 아닌 선택하는 분위기로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으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엇갈리는 은행권의 행보를 살펴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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