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나라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매월 발행 중인 중소기업 전문지 기업나라가 많은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공단 설립 첫 해인 1979년부터 현재까지 36년간 매월 기업나라를 발행 중이다. 기업나라는 최신 경영·기술동향, 신제품·신기술 정보, 국내외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기업나라는 상대적으로 정보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한경쟁 속에서 기업을 키워온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이야기(CEO, 경영을 말하다), 남다른 기술력으로 창업에 뛰어든 CEO의 기술력 자랑(CEO의 맛있는 테크), CEO만이 갖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코너(CEO의 은밀한 고민) 등 중소기업 경영자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여러 코너들이 있다. 정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2005년 문화관광부 장관 우수 잡지, 2009년 한국잡지협회 우수콘텐츠잡지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23년째 매달 기업나라를 챙겨보고 있다는 서윤영 ㈜미주 대표는 "해외시장을 개척한 수출기업의 경험담이 실제 사업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초창기에 비해 기술이슈, 세무 및 노무 등 구체적이며 실무적인 해법을 주는 기사가 많아져 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나라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서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기구독제도인 기업정보회원 제도에 가입하면 매월 발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1년 회비는 8만원이며, 2년 14만원, 3년 20만원으로 장기 가입하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구독할 수 있다. 이창섭 중진공 홍보실장은 "기업나라는 기업 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두루 담고 있다"며 "최근에는 특히 우리 시대 중소기업 CEO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중소기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코너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나라 웹진(nara.sbc.or.kr)에 접속하면 매월 게재된 기사의 일부를 볼 수 있으며 구독 및 광고 문의는 중진공 홍보실(055-751-9123)로 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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