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부동산정보과에 금나래 전월세민원상담 창구 운영...- 공인중개사 재능기부로 전월세 분쟁민원상담, 무료중개서비스 등 안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민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금나래 전월세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전월세민원상담창구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 설치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상담내용은 전월세 분쟁민원상담, 전월세 물량정보 등 부동산 전반의 정보와 무료중개서비스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또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는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온돌사업, 희망 집수리,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전월세민원상담은 지난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2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순번제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전월세민원상담
무료중개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중개업소와 연계해 1가구 당 최대 24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지원받는 사업이다.무료중개서비스는 115개 중개업소가 참여, 지금까지 21가구가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었다.재능기부 중개업소는 부동산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된 재능기부 중개업소 지정스티커나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손병윤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상담창구운영, 무료중개서비스 등을 확대운영, 재능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위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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