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숲속도서관 디자인
쉼터 옆에는 기존 정자를 활용해 책장을 설치하고 다양한 신간을 비치한다.숲속도서관 주변으로는 이화여대 지원으로 다양한 꽃과 풀, 나무를 심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숲속도서관이 조성되는 ‘연희숲속쉼터’는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유명한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도 많은 인기를 모을 것 같다”고 말했다.29일 오전 10시에 열릴 개장식에는 숲속도서관을 함께 조성한 국민은행, 이화여대,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다.특히 이들은 이날 꽃을 심으며 도서관 조성 마무리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위치도
이처럼 구청 주도에서 벗어나, 기업과 대학, NGO, 주민 등 여러 주체들이 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데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