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지역 11개 초·중학교의 학교장과 금융회사 점포장이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사1교 금융교육'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난 16일까지 우선 결연된 서울지역 26개교 중 11개교가 참여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금융문화 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류혜숙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학생들이 돈의 올바른 의미와 가치를 알고 금융에 대한 기초적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진웅섭 원장, 류혜숙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박종복 SC은행 행장,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이사,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조훈제 흥국화재 대표이사 등 11개 금융사 대표(또는 부대표)가 참석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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