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거래소가 당분간 국내외 증시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거래소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긴급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북한의 포격도발 등 남북긴장관계 악화와 해외증시 급락세 등에 따른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시장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필요시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시장 안정화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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