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국 7곳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후원시설에 기부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20일 서울 대림동 우리시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중이다.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는 20일 서울 대림동 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내수경제 진작을 명목으로 마련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25일 대구 수성시장, 부산 초량시장, 광주 양동시장 등 전국 7개 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지역사회도 돕고 불우한 이웃도 돕는 ‘1+1’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전통시장도 돕고 후원시설도 돕는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총 1200만원의 물품은 광명보육원을 비롯한 전국 12개 후원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1사1촌 돕기,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과 문해교육지원사업, 조손가정 무료장례서비스 지원사업, 베트남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전략적 사회공헌사업을 해 오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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